선거기간, 인터넷게시물이 마구잡이로 사라지고 있다. 한국인터넷투명성보고팀이 정보공개청구를 한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전국의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총선 기간 삭제한 게시물은 1만710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직권으로 삭제요청한 게시물이 1166건이며, 서울 및 각 지역선관위가 삭제한 게시물은 총 15935건이다. 미디어오늘은 우선적으로 중앙선관위의 삭제자료 1166건을 전수조사했다. 중앙선관위의 인터넷 게시물 삭제내역을 공개하는 건 최초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공직선거법을 악용해 비판을 봉쇄하고, 선관위가 과...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영방송 낙하산 인사가 끝이 없다. 방송통신위원회가 EBS 감사마저 편향적인 칼럼을 써왔다는 비판을 받는 배인준 동아일보 전 주필을 지난 19일 임명했다. 배 전 주필은 동아일보 재직 시절 기명칼럼을 통해 '국정원 댓글사건 때 국정원 옹호'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종북몰이' 칼럼을 써왔으며 교육분야에 있어서도 교학사 교과서 및 뉴라이트 교육을 옹호하는 칼럼을 써왔다. 그는 교육은커녕 방송 분야에도 비전문가인데, EBS 공사전환 이후 감사 중 비전문가는 최초이기도 하다. 방통위 야당 위원들은 강력하게 반발했으나 ...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